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석탑
익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있죠. 바로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곳을 넘어, 백제의 숨결이 깃든 현장과 전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인데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 정보, 꼭 눈여겨봐야 할 국보급 유물과 함께 굿즈샵, 뮤지엄 카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국립익산박물관 기본정보
(입장시간 17:30까지)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개관하고 다음 평일에 휴관
주차장
주차장은 넓은 편이었고, 평일이었는데도 돌아갈 때 보니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무료주차이며, 별도의 주차 등록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박물관 입구
박물관 입구는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며 들어가는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립익산박물관 대표 유물
유리제사리병, 금제사리내함
국보 유리제 사리병, 금제 사리병 받침, 금제 사리 내함
금제 사리상자는 왕궁리유적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유물로, 정교한 연꽃·꽃무늬 장식이 돋보이는 금제 사리 봉안 용기입니다.
유리제 사리병은 금제 사리상자 안에 들어 있던 유물로, 고대 유리 사리병 가운데서도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청동방울과 금동제여래입상
국보 청동방울과 금동여래입상
왕궁리유적 오층석탑 사리 구멍에서 발견된 작은 불상으로, 이상화된 모습보다 사람적인 인상이 느껴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금동 경판 내함과 외함
국보 금동 경판 내함과 주칠된 금동 경판 외함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로, 연꽃 장식 손잡이가 있는 단정한 형태와 외함 안에 넣어 보호한 구조가 특징입니다.
도금은제금강경판
국보 도금은제금강경판
왕궁리유적 오층석탑 사리구멍에서 발견된 접이식 경판으로, 여러 장에 경문을 정교하게 새겨 봉안한 점이 핵심인 유물입니다.
사리장엄구 출토 위치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을 보수 공사 하던 중 기단부 심초석과 1층 옥개석에서 다양한 사리장엄구가 출토되었습니다.
금동관모와 금동신발
금동관모와 금동신발은 익산 입점리 출토 유물로, 지방 세력과 지배층의 관계를 보여주는 정치적 상징물입니다.
길이 31.2cm의 금동신발은 실제로 봐도 꽤 크게 느껴졌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미륵사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미륵사지는 그늘이 거의 없어, 특히 더운 날에는 모자, 선글라스, 양산 등을 준비해 가는 편이 좋습니다.
미륵사지 석탑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석탑
백제 석탑의 구조와 변화를 보여주는 대표 유적으로, 현재 남아 있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최대 규모의 석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원 구층석탑
동원 구층석탑은 탑 터와 출토 유물을 통해 원래 석탑이 있었음을 확인한 뒤 복원된 것입니다.
동원 구층석탑은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굿즈샵
굿즈샵은 박물관 건물 내부에 있습니다.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미륵사지와 백제 문화유산을 모티브로 한 상품부터 일상에서 쓰기 쉬운 소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백제 금동대향로
백제 금동대향로 99,000원 / 미니어처 13,000원
상징성이 강한 유물이라 백제 기념품으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제품입니다.
와인마개
와인마개 32,000원
전통적인 이미지와 생활 소품을 연결한 제품이라
아이디어가 좋고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키링·스트랩류
단청 스트랩 키링 15,500원 / 핸드폰 스트랩 18,000원 / 달빛 조각 청자 키링 10,000원
전통 문양과 청자 느낌을 살린 키링으로 박물관 기념품으로 적당한 굿즈입니다.
종이필통
종이필통 9,000원
색감이 다양하고 패턴이 예뻐서 학생용이나 가벼운 선물용으로 좋아 보입니다. 필통 안에는 연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접이부채 11,000원
꽃과 나비, 산수풍경 등 다양한 디자인의 멋스러운 부채입니다.
뮤지엄 카페
박물관 내부에 있는 뮤지엄카페는 굿즈샵 옆에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 옆쪽으로 뮤지엄카페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별도 입구도 있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 같은 커피부터 에이드, 차, 라떼류까지 비교적 다양했고, 가격은 3,500원~5,000원대였습니다.
오미자에이드, 딸기에이드, 딸기라떼, 카페라테를 주문했는데, 관람 후 잠깐 쉬어가기에는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날씨가 워낙 더운 날이라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어 좋았지만, 음료 맛은 기대를 많이 하기보다는 무난한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