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싸이 흠뻑쇼 SUMMERSWAG 속초 공연 정보
정규공연 160분 + 연장 50분
R석 175,000원
스탠딩·지정석 동일
드레스코드는 싸르헨티나였지만, 꼭 맞춰야 하는 것은 아니었고 파란색 계열 옷이면 공연 분위기와 잘 어울렸어요.
주차 정보 및 셔틀버스
공연 후 21:30 ~ 23:50
주차안내와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NOL티켓에서 공연 3일 전부터 문자로 안내해줍니다.
설악동C지구광장 주차장에는 구역 표지판이 따로 없었어요. 밤에는 화장실 건물이 가장 환하게 보여서 위치 확인 기준으로 삼기 좋았습니다. 주차 위치를 잊지 않도록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을 추천해요.
싸이 흠뻑쇼 준비물 체크리스트
현장에서 제공된 물품
각 좌석 위에는 싸이 캐릭터가 인쇄된 파란 비닐백팩과 LED 너클밴드가 놓여 있었어요. LED 너클밴드가 응원봉 역할을 해줘서 별도 응원봉은 필요 없었습니다.
비닐백팩 안에는 우비와 생수가 들어 있었고, 우비는 공연 후 셔틀을 기다릴 때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됐어요.
직접 챙기면 좋은 준비물
- 캡모자: 물대포를 맞을 때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 손수건: 모자 안에 받쳐 쓰면 귀에 물 들어가는 것을 줄일 수 있어요.
- 얼음물: 여름 야외 공연에서는 정말 필수입니다.
- 방수팩 + 방수가방: 지정석도 젖기 때문에 귀중품 방수는 꼭 필요합니다.
- 보조배터리: 사진과 동영상을 찍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요.
- 갈아입을 옷 + 비치타올: 공연 후 체온 유지와 귀가를 위해 준비하는 게 좋아요.
- 신발: 크록스나 운동화 추천. 공연 후 갈아신을 신발도 준비하면 좋아요.
- 선글라스: 낮 시간 햇빛이 강해 눈이 약한 분들은 챙기면 좋아요.
속초종합경기장 도착 & 티켓수령
싸이 SUMMER SWAG 흠뻑쇼를 보기 위해 속초종합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주차장에 들렀다가 셔틀을 타고 공연장에 도착하니 3시 10분 정도였어요.
안내도
공연장 안내가 잘 되어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도 점점 많아졌습니다.
티켓 현장수령
티켓 현장수령 부스는 예매자 이름 순으로 구분되어 있었어요. 대기줄이 길지 않아 티켓 수령은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포토존 & 이벤트
티켓을 수령한 뒤 포토존으로 이동했어요. 햇볕이 워낙 강해서 기다리는 동안 꽤 더웠습니다. 🥵
싸이 캐릭터
수영복과 싸르헨티나를 입은 싸이 포토존이에요. 드레스코드와 SUMMERSWAG 문구가 함께 보여 공연 인증샷을 남기기 좋았어요.
포토존 한쪽에서는 물을 뿌려주고 있어서, 공연 시작 전부터 흠뻑쇼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
지정석 입장 & 대기
지정석 입장은 오후 4시 30분이었어요.
입장 시간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었지만, 포토존을 둘러보고 나니 햇볕이 너무 강해서 지정석 입구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계단 쪽 그늘에 줄지어 앉아 있었어요.
입장하자마자 E구역으로 들어갔는데, 앞쪽 좌석으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야 하는 구조였어요. 거기에 턱이 꽤 높아서 이동할 때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계단 경사도 있는 편이고 바닥에 물도 흥건해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조심 걸어야 했어요.
좌석이 많이 뜨거워서 공연 시작 전까지는 복도 쪽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지정석 E구역 무대 시야
공연 10일 전에 예매했는데, 운 좋게 E구역 2열 좌석 세 자리가 딱 비어 있어 바로 잡을 수 있었어요. 나머지 한 명은 E구역 9열 통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2층 E구역 2열 16번 무대시야
입장 시작하자마자 E구역 좌석으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무대가 잘 보여서 만족스러웠어요. 오후 4시 40분쯤이라 스탠딩 구역은 아직 입장 전이었습니다.
복도로 피신해 있다가 오후 5시 반쯤 다시 들어와 보니, 스탠딩석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스탠딩 쪽에는 물을 시원하게 뿌려주고 있어서 정말 부럽더라고요.
지정석은 공연 시작 전까지 물을 뿌려주지 않았습니다. 햇볕에 달궈진 좌석에서 기다려야 해서, 시작 전부터 꽤 지쳤어요. 🥵
무대는 작게 보이는 편이었지만 스크린은 잘 보였어요. 가사도 크게 띄워줘서 떼창할 때 따라 부르기 좋았습니다. 노래를 전부 외우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참고로 앞자리 1열은 앞 공간이 넓어서 뛰기 편해 보였어요. 난간 때문에 약간의 시야 방해는 있을 수 있지만, 공연 중에는 대부분 서 있게 되다 보니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지정석 좋은 점
-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음: 더운 날씨에 계속 서 있기 힘들 때 도움이 됐어요.
- 스탠딩석 분위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음: 다 같이 뛰는 모습이 보여 공연장 에너지가 잘 느껴졌습니다.
- 짐을 둘 수 있음: 방수가방을 놓을 수 있어 편했어요.
싸이흠뻑쇼 SUMMERSWAG 속초
이수지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고, 곧이어 싸이가 등장했어요.
첫 곡은 예술이야였는데, 시작부터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스탠딩석뿐만 아니라 지정석도 일어서서 함께 뛰는 분위기였어요. 싸이가 계속 호응을 유도해서, 대부분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즐겼습니다.
노래가 끝나면 잠깐 앉아서 쉬고, 다시 시작하면 또 일어나서 뛰는 식이었어요. 지정석이어도 공연 분위기는 충분히 뜨거웠습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지정석에도 물을 정말 많이 뿌려줘요. 💦 시작 전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물을 맞고 나니 그제야 살 것 같았습니다!
특별 게스트
속초 공연 게스트는 1부 화사, 2부 이적이었어요. 망원경을 챙겨가니 멀리 있는 무대를 볼 때 도움이 됐습니다.
불꽃놀이
흠뻑쇼라 물 뿌리는 공연만 생각했는데, 불꽃놀이 연출까지 있어서 놀랐어요. 생각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강남스타일
특히 강남스타일이 나올 때는 분위기가 가장 뜨거웠어요. 싸이의 “뛰어!”라는 말과 함께 스탠딩석이 다 같이 뛰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엔딩곡은 예술이야!
끝날 것 같지 않던 싸이흠뻑쇼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공연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됐고, 대규모 공연을 위해 천 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애써주셨다고 합니다. 덕분에 정말 신나게 잘 즐길 수 있었어요.
셔틀 타고 주차장까지
공연 후에는 화장실도 들르지 않고 바로 나왔는데도, 셔틀 대기줄이 길어서 끝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래도 현장 안내가 계속 이어져 방향을 헷갈리지는 않았습니다.
대기줄을 따라 안쪽 끝까지 이동한 뒤에야 셔틀 탑승 지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로 셔틀에 타기까지는 1시간 넘게 기다렸습니다.
주차장 셔틀을 이용한다면 귀가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아요. 공연 후에는 몸이 젖은 상태라 대기하는 동안 썰렁할 수 있으니, 우비를 입으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