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옛고을
법주사 근처에서 산채비빔밥 식당을 고르다 보면 선택지가 많아 오히려 고민되곤 합니다. 저 역시 여러 곳을 가봤지만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않았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옛고을은 테이블을 채우는 다양한 반찬이 인상적이었어요. 법주사 나들이 전후로 든든한 한 끼를 찾는 분들이 참고해볼 만한 곳이에요.
옛고을 기본정보
💡 화장실 팁
식당 내부 화장실은 남녀공용입니다.
불편하신 경우 식당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있고, 비교적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
내부가 제법 넓어 단체 손님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메뉴 구성|산채·버섯 요리 중심
산채돌솥비빔밥 외에도 산채불고기정식, 송이버섯전골, 해장국 등 산채와 버섯을 중심으로 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더덕구이와 도토리묵처럼 곁들이기 좋은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산채돌솥비빔밥
산채돌솥비빔밥 · 11,000원
따끈한 돌솥비빔밥 위에 계란 프라이와 다양한 산나물, 버섯이 함께 올라가 있습니다.
고추장을 한 스푼 넣어 비비니 한층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반찬 구성
기본 반찬도 제법 다양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도토리묵, 장아찌, 고추무침, 오이무침, 장떡, 가지볶음, 깍두기, 열무김치까지 모두 8가지가 깔끔하게 차려집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산채돌솥비빔밥과 함께 먹기 부담이 없었습니다.
그중에서는 도토리묵과 장떡이 특히 괜찮았고, 무엇보다 열무김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적당히 익은 열무에 새콤한 국물이 더해져 비빔밥과도 잘 어울렸어요.
콩나물국
함께 제공되는 콩나물국도 깔끔해 돌솥비빔밥과 잘 어울렸습니다. 기름진 국물 대신 개운한 국물이 곁들여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입구 한쪽에 커피 자판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