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있는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에 다녀왔어요. 물이 흐르는 독특한 테이블과 정원처럼 꾸며진 내부가 인상적인 곳이라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요.
직접 먹어본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후기, 주차 정보까지 함께 정리해볼게요.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 기본정보
(반포동 118-3)
주변 주차장이 여러 곳이라 헷갈리는데, 카카오내비로 신세계파미에 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갔어요.
주차장과 파미에스테이션이 바로 연결돼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신세계 파미에 주차장
10만원 이상 2시간
15만원 이상 3시간
음식점 내부
테이블 가운데로 물이 졸졸 흐르는 모습을 보고 '어, 여기 좀 독특한데?' 싶어서 언젠가 한 번 들러봐야겠다고 마음속에 찜해뒀던 곳이었어요.
저희는 일본식 좌식 테이블로 안내받았어요. 신발을 벗는게 살짝 번거롭긴 했지만, 다리 넣는 공간이 있어서 편했어요.
룸은 아니지만 테이블 사이 칸막이가 있어서 홀보다는 프라이빗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초록 잎사귀 장식 덕분에 분위기도 편안했습니다.
메뉴
메뉴는 샤브샤브, 스키야키, 모츠나베 중심이고 모두 1인식 구성으로 주문할 수 있었어요.
고기 종류와 면/밥 포함 여부에 따라 구성이 나뉘어 있어 혼밥이나 여럿이 각자 다른 메뉴를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
테이블에는 스키야키와 샤브샤브 먹는 방법이 따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참고로 인덕션은 3단계로 두면 빨리 끓어서 2~3단계로 조절해가며 먹었습니다.
스키야키 · 샤브샤브 후기
저희는 구름 스키야키 2인분, 미소 샤브샤브 2인분에 계란밥과 솜사탕에이드 라즈베리를 함께 주문했어요.
구름 스키야키 (관서식)
솜사탕을 보는 순간, 스키야키 이름이 왜 '구름' 스키야키인지 바로 이해됐어요. 구름처럼 보송보송한 솜사탕이 냄비 위를 덮고 있거든요.
직원분이 가열하면 바로 녹아버리니 사진 먼저 찍으라고 센스있게 알려주셨어요.
인덕션에 불을 켜고 육수와 특제 간장소스를 붓는 순간, 솜사탕이 사르르~! 몽글몽글한 구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버려서 살짝 허무하면서 아쉽더라고요.
야채는 냄비 가장자리에, 고기는 중앙에서 익혀주면 됩니다.
고기는 소스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수란을 풀어서 찍어 먹으니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고요.
고기와 채소를 다 먹은 뒤엔 마무리로 면을 끓여 먹었어요. 쫄깃한 우동면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미소 샤브샤브 (관동식)
샤브샤브 채소는 냄비에 미리 담겨 나오고 고기와 반찬은 정갈하게 칠기 그릇에 담겨 나와요. 플레이팅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요.
정원二(고기+채소+면/밥)으로 주문했고, 고기는 수입산/한우/흑돼지 중에서 수입산으로 주문했어요. 한우랑 가격 차이가 7,000원 정도 나더라고요.
솜사탕 에이드(라즈베리) · 계란밥
솜사탕 에이드는 라즈베리 음료 위에 솜사탕이 얹혀 나와서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달콤한 솜사탕이 서서히 녹아들면서 상큼한 라즈베리와 잘 어울렸어요.
계란밥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라 스키야키나 샤브샤브와 같이 곁들이기 좋았어요.
총평
- 🍲 맛(4)
- 💰 가격(3.5)
- 🅿️ 주차 편의(3.5)
전체적으로 고기가 맛있고, 구름 스키야키는 솜사탕 비주얼 덕분에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모든 메뉴가 1인식이라 센트럴시티에서 혼밥을 하기에도 괜찮고, 친구나 가족과 각자 취향대로 메뉴를 고르기에도 좋습니다.
주차장은 파미에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은 편했지만, 인원이 적은 경우 음식점만 이용하면 무료 주차 기준 금액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