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예산 수덕사
햇살 좋은 봄날, 충남 예산 수덕사에 다녀왔습니다.
수덕사는 덕숭산 자락에 자리한 오래된 사찰로, 국보인 대웅전과 봄날의 연등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에요.
주차 정보부터 대웅전, 칠층석탑, 소원초, 선미술관까지 방문하면서 둘러본 포인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덕사 위치·관람시간·주차
소형·중형 4,000원
대형 8,000원
수덕사는 2023년 5월부터 관람료가 없는 사찰로 지정되었습니다.
주차장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주차 공간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주변 식당에서 식사할 경우 주차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주차비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수덕사는 애완견 출입이 제한되며, 저녁 5시 30분 이후에는 외부인 출입이 금지됩니다.
수덕사, 봄날의 사찰 산책
일주문을 지나면 완만한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 좋아요.
벚꽃과 함께 연등이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이 봄날의 사찰 분위기를 더해주더군요.
사찰 주요 건물과 볼거리
포대화상과 코끼리석등
일주문을 지나 대웅전으로 향하는 길에는 동자승을 안고 있는 포대화상, 코끼리 석등 등 독특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수덕사 칠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수덕사 칠층석탑은 1931년 만공 스님이 세운 탑으로, 기단 없이 땅 위에 바로 세운 독특한 구조입니다.
수덕사 대웅전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은 1308년 고려 충렬왕 시기에 세워진 목조건물로, 오래된 마루와 기둥, 문살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어요.
내부의 목조 삼불좌상과 복장유물 등은 보물 제138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법고각
법고, 목어, 운판이 자리한 법고각에서는 사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연등과 소원초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사찰 곳곳에 형형색색의 연등이 가득 걸려 있습니다.
삼층석탑 아래 소원초
원하는 색의 소원초를 고른 뒤 이름과 발원 내용을 적고, 촛불을 밝힌 후 대웅전 앞 삼층석탑 아래 정해진 공간에 놓았습니다.
수덕사 선미술관
수덕사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는 선미술관에 들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기념품
미술관 내부에는 염주, 찻잔, 장식소품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샵도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아요.
기념으로 실버 흑요석 육자진언 팔찌를 구입했어요.